채창기 전 회장님께서 별세 하셨다는 부고 메시지를 받고 너무 놀라고
슬픕니다. 고인은 나보다 8년 연하로 함께 교우회 일을 봤으며 평소
활달하고 건강했습니다. 회장직을 물러난 후에도 수요회(원로회) 총무를 맡아
모임을 다독여 왔습니다. 나는 사정에 의하여 주간에 참석을 못해 못 본지 가
근 4년이 되었는데 그대로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평소에 지병이
있다는 얘기도 없었는데 홀연히 떠나시다니 허무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마땅히 참석 조문을
드려야 하는데 저도 건강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아래 상주의 계좌번호로 부의금을
송금하겠습니다.

646202-04-063955 국민은행 채종문

2020년 7월 20일 한용유 근조

※ 1939년생으로 회원 명부에 등재되어 있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